[지역복지사업]어르신들의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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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파복지센터 조회 293회 작성일 23-10-18 17:57본문
| 가을의 선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의 특별한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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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10월 13일에 참석했던 가을 나들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날은 화창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며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완벽한 날씨였어요. 그날의 목적지는 과천 서울대공원이었습니다. 어르신 열 다섯 분과 함께하는 이번 나들이는 특별했습니다. 자원봉사자 두 명, 사회복무요원 한 명, 직원 두 명으로 구성된 우리 팀은 어르신들 각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세심하게 돌보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가을로 꽉 차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바람에 소리 내며 춤추는 잎새들, 오랜만에 만나는 동물들~ 오래만에 소풍을 나왔다며 신기해 하기도 하고,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얼굴에 번진 웃음소리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복귀하는 길에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나들이에서 배운 것 중 하나는 작은 배려와 관심이 얼마나 큰 기쁨과 사랑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 준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나누어 주신 어르신들 그리고 동행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해마다 저소득어르신 지원에 앞장서 주시고 올해도 잊지 않도 후원을 해 주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희망나눔 마켓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또한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도록 물심양면 관심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 자원봉사선생님의 안전교육과 레크레이션 으로 흥을 돋구고
금강산도 식후경~ 과천의 유명한 가마솥회관 도가니탕~ 만족도 짱이었습니다.
때마침 하마 교육 시간으로 덕분에 하마를 코앞에서 봤답니다.
서로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하마 보는 중
뭐니뭐니 해도 동물의 왕 '사자' 탄탄한 근육에 대해 모두 부러워 하셨지요~
힘들면 쉬어가면서~
이쪽에서도 잠시 휴식
편한 곳에 앉아 휴식
호랑이가 있는 곳은 너무 높아 못 가신 아쉬움을 호랑이 포토존 앞에서 단체 촬영~
기관으로 돌아와 개인 용무도 보고 따뜻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는 2층 다목적실로 이동 중
점심을 11시에 드셨으니 배 고프시죠~ 맛있는 단팥빵과 구수한 카페보리 수제 우엉차~로 나들이의 피로를 풀고 함께 행복했던 소풍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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