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관리사업] 2023년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개막식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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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파복지센터 조회 244회 작성일 23-05-12 07:55본문
2023년 5월11일 오후 3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개막식이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예약이 마감되어 예매하지 않은 분들은 입장이 불가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였고 지정좌석까지 받아놔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개막식에 축하공연과 내빈소개 및 축사, 영화제 출품작 미리보기영상, 새내기 영화감독 서율시장상 수상, 영화제 선포식, 선정작 영화상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며 외화라 어려우실까 걱정 했는데 끝나고 나서 '너무 감동적이고 공감이 갔다. 우리들의 이야기다. ' 한분은 한국영화가 아니라 참여 할까, 말까 고민하다 참여하셨는데 ' 그 말 취소할께요, 너무 잘 봤어요' 라는 말로 참석을 잘 했다는 만족감을 내 비치셨습니다.
조*자 회원님은 동생 세분과 함께 참석하여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주최측에서 입장할때 과자와 물을 챙겨 주었는데 나올때는 과자 꾸러미를 선물로 주어 풍성하였고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뽐내며 사진을 찍고 응원글도 써서 붙여주고 ~ 15일까지 이니 시간되면 더 오겠다는 분도 계시고~ 이번으로 만족한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원장스님께서 어르신들 모시고 추억의 장소인 충무로에 가서 영화만 보고 오시면 아쉬울테니
차라도 한잔 꼭 대접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어 준비하여 갔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나니 오후 5시30분 개인일정등으로 먼저가신 분들이 있고 8명이 남아계셔 차를 마시러 가자고 여쭈니 차 값이면 국수라도 먹는게 어떠냐는 의견을 주신분이 계셨습니다. 회원님들은 기다렸다는듯이 '말해 뭐해' 라며 반기시더라구요~, 마침 바로 옆에 유명한 국수집이 있고 퇴근 전이라 한가하여 잔치국수를 시켰는데 시장하셨는지 나무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노래교실 수업 듣고 카페보리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영화관을 가셨던 황*례 회원님은 양이 많다고 하는 분의 국수를 더 드셨습니다. 차보다 국수를 드신게 다행이라는 생각과 어르신들의 지혜로운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해마다 진행되는 영화제로 갈수록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도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제 인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영화제 덕분에 회원님들과 행복한 소풍을 하고 왔습니다.
'회원님이 행복하면 저희도 행복합니다.
' 건강하게 오래오래 할수 있는거, 하고 싶은거 하시면서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자리에 송파복지센터는 꼭 끼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