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 고맙고 예쁜 화분을 지키기 위한 봉사자님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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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파복지센터 조회 322회 작성일 23-01-05 19:38본문
4월1일에 치유공원 정리를 못해 쩔쩔매던 우리 기관에 혜성처럼 나타나
뚝딱 치유공원을 정리해 주었던 독수리 5형제를 기억하시나요?
올해 회원님들이 기관을 이용할때 기분이 좋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예쁜꽃을 사라며
안광훈 회원님이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더 많이 사고 싶어 작은 포트에 담긴 것을 샀는데
큰 화분으로 갈아주는것을 빨리 하지 못해 아쉽게도 일부 꽃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기관의 이영숙, 홍기선회원님이 따뜻한 손길을 주었습니다.
물을 주고 가꾸기 시작하셨죠~
그러나 분갈이를 하기에는 날도 춥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고민을 하다 독수리 5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두말도 없이 4명의 봉사자님이 달려와 주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치유공원에서 꽃을 이쁘게 심어주고
화분 받침까지 예쁘게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화분받침을 사러 다*소에 갔는데 수량이 부족하여 3군데를 들러 사셨더니
주차비가 더 나왔다고 합니다.
봉사도 감사한데 화분받침이 있는지 물어오셔서 플라스틱 접시 받쳐 놨다고 하니 마음내어 준비 해 주셨습니다.
새해에 많은 분들의 마음과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 오는 날이었습니다.
꽃들은 금방 생기를 찾고 너무 이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물당번 봉사자님들이 알뜰살뜰 챙겨주시리라 믿습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덕을 많이 쌓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