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선물, 국화화분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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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파복지센터 조회 391회 작성일 21-10-06 09:34본문
2021년 10월 4일 연휴의 마지막날 아침~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유장익 봉사자님~
매번 병원에 환우들을 위해 화분을 만들어 제공하고 교체해 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데
오늘 꽃을 구입하기 위해 강동농원에 왔다가 내용을 얘기하니
사장님이 그런 좋은 일이라면 언제든 이야기 하라고~
지원해 주겠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 기관을 이야기를 해 드렸답니다.
열심히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인데 치유공원에 꽃을 심어 놓으면
요양센터 어르신들이 방에 앉아서 창밖으로 내 다 볼 수 있는 곳이라
코로나로 나오시진 못해도 창밖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원예봉사단들이 열심히 가꾸며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사장님은 선뜻 국화 화분 96개를 내어 주셨고
유장익님은 승용차에 꽉꽉 채워 기관으로 이동해 주시고
직원들이 없는 날이라 방재실 정성모선생님에게 부탁을 드려 치유공원으로 무사히 잘 옮겨 놓았습니다.
화요일은 4분기가 개강하는 날로 오랜만에 기관을 찾는 회원들을 위해 우선 국화로 단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국화는 화단에 모아 심어 어르신들이 창밖으로 보시고
우리 회원님들과 직원들도 쉬는 시간에 국화를 보며 잠깐의 휴식을 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한마디의 말에 선뜻 국화를 내어주신 강동농원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봉사와 후원 등 권선에 앞장서는 유장익 봉사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일이 많기를 기도합니다.
강동농원 사장님과 유장익 봉사자님
치유공원에 잘 도착한 국화화분과 딸기 모종
기관 곳곳에 국화로 환경미화
신기한 빨간 꽃의 딸기 모종~
나머지는 요양센터 어르신들도 볼 수 있게 치유공원 텃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