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벗] 청자다방에서 모뉭커피와 쌍화차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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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697회 작성일 16-05-19 12:56본문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1층에 차려진 ‘청자다방’은
1960년대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 그대로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다이얼 전화기부터 낡은 소파와 잡지,
쌍화차를 마시던 키 낮은 찻잔, 연인을 기다리면서 탑을 쌓던 성냥까지
60~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이 가득하다.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청자다방은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계란 노른자를 동동 띄운 쌍화차와
모뉭커피 등이 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차한잔 마시러와서 옛추억을 가득 안고 간다는
지역 주민과 요양센터, 데이케어 어르신들의 즐거움에
오늘도 청자다방은 행복 한가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