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감축제]동참해주신 후원자님 고맙습니다 > 복지센터 이야기

후원자님 고맙습니다.

감사함으로 충만했던 10월이었습니다. 우리 기관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바르게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매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축제‘공감’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4회째를 맞이하면서 ‘지혜로운 나눔으로의 안내자’라는 취지아래 나눔음악회와 바자회를 기획했습니다.

지난 10월 15일 화요일에 열린 첫 번째 나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는’음악회. 보슬비가 내리던 하늘은 잠시 숨을 고르고, 삼삼오오 엄마, 아빠, 아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요양센터 입소어르신과 보호자분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레이디스 싱어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칼라패스타 하조용 님의 서정적인 기타선율은 이른 추위로 움츠렸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고, 경쾌하고 힘 있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금관5중주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이어진 롯데호텔 후원의 디너시간. 평상시 프로그램을 수강하던 책걸상 가득했던 공간은 새하얀 테이블보와 은색식기, 형형색색 국화로 치장하고 주민들을 반겼습니다. 롯데호텔 직원 분들의 상냥한 미소, 친절한 서비스, 정갈하고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들. 몸과 마음이 충만했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10월 22일 화요일, 두 번째 나눔‘우리동네 착한바자회’가 열렸습니다. 바자회장을 찾아주신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은 15개 기업에서 후원해주신 식료품·의류·생활용품·잡화 등 3000여 점의 물품을 구매하며 행복한 나눔을 체험했습니다.

따뜻한 만남으로 하나가 되었던 10월,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 내 일처럼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님들 그리고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해주신 불광사·불광법회, 우리은행 가든파이브점,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삼성에버랜드, 한림대안고등학교, 티티씨컴퍼니, (주) 예광인터내셔널, (주)캠프언더웨어, (주)꿈을찾는캠프, 크린월드, 대상메디칼, 옥천식품, 대유비엠, 다날, 엘레강스, 코카콜라, 매일유업, 영화유통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지혜롭고 편안하며 꿈이 있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