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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실버 교육장의 감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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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614회 작성일 13-08-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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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교육장의 감초 이야기
장지동 송파복지센터에서 시작한 안광훈씨의 인생 이모작

컴퓨터는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실버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할 정도로 이제 우리네 삶 속으로 깊숙이 침투해 있다. 그런 추세에 힘입어 7월 16일 오전 장지동 송파복지센터(2층) 컴퓨터 교육장에는 빈자리가 없었다.

환갑이 넘어 아들의 권유로 컴퓨터 교육을 이수하고 나니 삶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안광훈(66·문정동) 씨는 보조강사로 교육장을 누비며 봉사하고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온 지난날이 후회스럽다는 안 씨는 늦었다고 포기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며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것이 후회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자신도 처음 컴퓨터교육을 받을 때에는 이해가 되는가 싶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려 참으로 암담했는데, 반복해서 수강하다 보니 확실히 알게 됐다며 수강생들에게도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서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이종란(49) 강사는 “안광훈씨는 3년 넘게 봉사를 하면서도 교육생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도와주기 때문에 수강생이 좋아합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안 씨는 “컴맹에서 탈출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삶은 온종일 빈둥거리는 게 전부였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어리석은 삶이었는지 모릅니다. 니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준 송파복지센터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오는 동안 지금처럼 행복한 시간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3월부터 수강 하고 있다는 최춘자(75·장지동)씨는 “안 씨야말로 우리 교육생들에게 감초 같은 분입니다.”라고 칭찬했다. [출처 : 실버넷뉴스 김종화 기자 jonghwa5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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