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스쿨]EM비누만들기 - 토요반2기 2차 > 복지센터 이야기

송파복지센터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틴틴스쿨 토요반2기
스물 세 명의 두번째 마음나눔 이야기 2012. 9. 18.

지난 주 얼굴을 익힌 스물 세명의 틴틴스쿨 참가자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오늘의 일정은 EM비누 만들기 그리고 요양센터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요양실 침대 청소하기입니다.
김미란 자원봉사자님의 EM 친환경적 효능, 비누제작 과정, 유의사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치유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준비물은 폐식용유, 가성소다, EM활성액.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계량을 하고, 재료를 함께 넣어서 조를 만들어 한 사람당 백번씩 열심히 젓습니다.


팔은 아파오는 데, 여전히 묽은 혼합용액. 비누 만드는 일이 쉬운게 아니었네요. 아껴써야 겠습니다.
그래도 한 시간 반이 넘게 모둠원이 한마음이 되어 매달리다보니 어느덧 고지가 보입니다.



걸죽해진 용액을 비닐봉투에 넣어 매달아 놓습니다.
3일이 지나면 굳는 다고 하니 다음주에 오면 뽀얀 비누를 볼 수 있겠죠?

EM빨래비누는 10월 20일 아나바다 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랍니다.
판매수익금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