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축제 공감-알록달록 환경축제 가을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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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1,219회 작성일 11-10-24 17:15본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송파복지센터(관장 손지영)는 10월 22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2011 나눔으로 하나 되는 축제 ‘공감’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하는 사찰음식 시식회, 연잎밥 만들기, 빈그릇운동 서약하기, (사)환경정의와 함께 하는 우리 몸에 안 좋은 설탕 끊기 체험,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등 6개의 코스로 구성된 우리 그린Green한마당과 요양센터 치매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는 추억의 사진전, 문화관광부-공감코리아, 네이트-사이좋은 세상이 후원하고 결혼이주여성봉사단체 톡투미 회원들과 인터넷을 통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요양센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떠나는 송파소리길 가을나들이,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이 푸짐한 상품을 후원하는 도전 노래방 ‘나도 가수다’ 등의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환경적 삶을 만들어가는 녹색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용품을 마련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공감 축제는 다채로운 환경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며 '우리동네 사람들'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역주민들, 사찰음식을 시식하시는 중이다.
이날은 10월15일 열렸던 아나바다 장터를 함께 주최한 송파파인타운 8단지 어르신들도 함께 모셨다.
불교문화사업단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찰음식.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들어간 많은 이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적당한 양만을 먹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생명존중사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희망한다.
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한 빈그릇 서약운동
청안스님, 지담스님의 지도로 이루어진 밥케잌, 연잎밥 만들기 코너
하나도 남기지 않아요! 함께 인증샷 찰칵!
'사이월드-사이좋은 세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한 자원봉사자들과
결혼이주여성봉사단체 톡투미 회원들이
송파노인요양센터 어르신들과 산책, 보물찾기를 함께 했다.
여기에는 뭐가 있을까.. 설레는 맘. 어르신들의 보물찾기 시간.
도전 노래방 '나도 가수다'
오전 11시 이미 노래 예약이 끝나버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따뜻하고 향긋한 유자차 한 잔의 여유
사람은 누구나 엄마아빠를 만나고 형제자매가 생기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그리고 부부의 연을 맺고,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루고, 나이들어 갑니다.
'추억의 사진'속에는 이제는 인생의 가을의 문턱에 서있는 복지센터 어르신들,
그리고 겨울의 추위를 견디어내고 계신 요양센터 어르신들의
그때 그 시절, 소중한 삶의 기록들이 담겨있습니다.
아나바다 장터 왁자지껄
'
행사장을 찾아주신 송파복지센터 회원님들
쉽게 접할 수 없는 50년전 결혼사진을 내어주신 나승연, 이옥순 회원님
감사합니다.
손주분과 함께 방문하신 회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