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인] 2017년 송파인_시니어로빅 > 복지센터 이야기

재능나눔 공연을 위해 준비하여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더운 날씨 ~ 요양센터 어르신들 스케줄 맞추느라 대기 시간이 길어져

힘드실텐데 웃는 얼굴로 직원을 맞이 해 주십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었고 10분으로 준비된 공연이었지만

오후에는 공연이 한팀이라 아쉬워할 요양센터 어르신을 생각하여

강사님께 말씀을 드리니 흔쾌히 20분 공연을 해 주시마 하셨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신나고 흥겨운~~

요양센터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율동을 따라하고 노래를 부르며

너무 많은 반응을 보이며 좋아하셨습니다.

이에 송파복지센터 회원님들 신이 나셨습니다.

열심히 율동하느라 얼굴은 점점 빨갛게~~ 

많은 땀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나자 앵콜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복지센터 회원들도 연세가 있는지라 더 이상은 무리였습니다.

서로 아쉬움을 달래며 손을 잡고 안아주며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어르신들 더욱더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어서 나아 나가세요~"

눈에 눈물이 글썽이며 꼭 잡은 두 손에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늦은시간까지 기다려 나눔을 실천해 준 시니어로빅 회원님들과 

일부러 기관을 다시 찾아 힘을 실어준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