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원예봉사단이 가꾸는 국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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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383회 작성일 17-09-04 10:14본문
[ 민들레 원예봉사단이 가꾸는 국화 이야기]
지난 4월, 주문한 국화 모종이 도착했다.
채로 흙을 곱게 거르고, 거름을 얹어 국화를 심었다.
작년부터 국화 기르기에 열심인 주관호 봉사자님은
주말에도 나와서 물을 주고, 때에 맞춰 적심(순 치기)을 하고,
진드기를 잡고, 분갈이를 하며 정성들여 키웠다.
오늘은 안광훈 봉사자님이 웃자란 분재국이 원형으로 모양을 만들며 자랄 수 있도록
집에서 이동형 옷걸이와 망사를 가지고 오셨다.
가지 하나하나를 유인해 망사에 고정시켜, 모양을 잡으니 꽤 그럴싸하다.
가을이 되면 둥근 달 같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