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노오란 국화꽃이 얼굴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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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jin2 조회 515회 작성일 20-10-20 16:40본문
가을이면 파란 하늘과 노랗고 소담스럽게 핀 국화가 생각납니다.
매년 가을이면 어르신들과 함께 국화를 통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것들이 변하였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외부 활동은 더욱 더 어려운 일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감사하게도 송파복지센터의 후원자님께서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국화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밝고 예쁜 형형색의 꽃들은
어르신들의 등,하원을 맞이해줄 수 있도록 3층 복도 화단으로 옮겨졌습니다.
국화를 보신 어르신께서는
꽃은 사람의 마음을 꽃피게 해주고
힘을 주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꽃을 보고 웃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국화는 어르신들과 잘 키워서
내년에도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물도 듬뿍주고 사랑도 더 많이 주겠습니다!